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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부

삼성전자 주가 안 오르는 이유와 차량용 반도체 이야기

by broheat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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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3월 22일 아침 삼프로TV를 보면서 내용을 정리 한 글입니다.

놓친 내용이 많을 수 있고 저의 개인적 생각에 의해 재 해석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삼프로TV를 꼭 시청하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삼프로TV에서 삭제 요청이 있을 시, 바로 삭제됩니다.



강의자: 현대차 증권 노근창 리서치센터장님.

제목: 서버는 증설, 모바일은 부진... 반도체 업황 반등의 시기는?

 

삼성전자에서 D램 상황이 젤 중요. D램 출하량의 39%가 스마트폰인데, 스마트폰 상황이 안 좋다.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10% 줄어들고, 동유럽(러시아)이 전체 출하량의 9%인데, 수출을 하지 않게 되었다. 반면, 서버향 D램 수요는 좋다. 금액 기준으로 작년에 스마트폰을 넘어섰다. 서버 운영시 전기세 비중이 상당히 크다. DDR5를 이용하면 DDR4에 비해 전력 효율성이 30% 증가한다. 보통 D램은 CPU 교체할 때 같이 바꾼다. 3분기에 인텔에서 4분기에는 AMD에서 새로운 CPU가 나오는데, 이때 같이 DDR5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

 

반도체 수급은 러시아 전쟁이 하반기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의해 한나라의 의존성을 많이 줄여놨고, 국산화를 많이 진행하였다. 또한 재고도 3-6개월치 보유 중이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낮은 이유는

  1. 소비자 제품(TV, 세탁기 등)은 매크로 영향을 많이 받는다.
  2. 다양한 noise(ex. GOS)
  3. 말뿐인 주주환원 정책과 M&A
  4. 현재 시장은 한 사업만 잘하는 곳을 좋게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같이 다양한 사업을 하는 곳은 어느 한 사업이 삐끗하면 주가는 안 오른다.
  5. 10 나노 이하 투자를 많이 해서 케파는 늘렸지만, 고객 유치가 어렵다. 대부분 고객은 TSMC 이용함.

차량용 반도체와 Foundary는 부르는 게 값.

infineon , bosch 2021년 9월부터 12인치 신규 공장 가동하였고,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

TI 또한 대규모 증설 중이지만, 매출 비중은 20%

 

일반 자동차는 MCU를 100개 수준을 쓴다면, 전기 자동차는 500-600개 쓴다. 전기차 출하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MCU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공급이 제한적이라 비싸게 비딩 해야 구할 수 있다. 또한 구하기 힘드니 가수요가 붙는다. 그리고 르네상스는 매번 사고가 발생하여 공급을 증가시켜줄 수가 없다.

 

삼성전자가 만드는 반도체는 디지털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는 아날로그 반도체가 대부분 

아날로그 반도체란? 에어백과 같이 외부 자극에 의해 동작하는 반도체

 

로봇에 들어가는 반도체 또한 아날로그 반도체로 차량용 반도체와 같다.

대표적인 회사는 매출 비중이 50% 넘는 NXP, 40%인 Infineon이 있다.

 

NXP 주봉 차트

 

 

서버향 D램이 한번 교체되고 나면 한동안 교체 안 되는 것이 아닐까? 꾸준한 매출로 연결이 될 수 있을까? 차량용 반도체 회사가 현재 주가가 좀 떨어져 있는데, 살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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