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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3월 21일 아침 삼프로TV를 보면서 내용을 정리 한 글입니다.
놓친 내용이 많을 수 있고 저의 개인적 생각에 의해 재 해석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삼프로TV를 꼭 시청하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삼프로TV에서 삭제 요청이 있을 시, 바로 삭제됩니다.
강의자: 권순우 기자님.
제목: 경쟁력 잃은 면세점... 리오프닝으로 살릴 수 있나?
리오프닝으로 인해 가장 기대되는 업종은 면세점과 화장품.
면세점과 화장품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
면세점은 중국에 화장품을 납품하는 통로 역할을 하였음.
면세점 매출에서 화장품이 70% 이상 차지하고, 화장품 판매처 중 면세점이 50% 이상 차지함. 우리나라는 주요한 매출처가 아니라는 뜻.
코로나 이후 면세점 주 고객은 기업형 따이공. 따이공은 공항 면세점이 아닌 시내 면세점에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배로 물건을 받음.
따이공이 LG 생건에 물건 할인 요청을 하였는데, 이를 거부하였고, 한 달 면세점 매출이 0원이 되는 일이 있었음. 이로 인해 생건은 -16프로, LG생건 비중이 높은 신세계 면세점 또한 주가가 급락함.
리오프닝으로 기대하는 효과
- 공항 면세점에서 매출이 늘어남.
- 인천 공항 임대료 구조가 고정비용에서 매출에 따른 비용으로 변경됨으로써 이익률 증가가 됨.
- 기존 면세점 매출 이익률이 40%, 공항 임대료 비중은 40% 이상으로 면세점 영익은 적자였음. 적자에도 불구하고 계속 유지한 이유는 매출이 커야 글로벌 브랜드와 협상력이 생기고, 브랜드 힘은 공항을 통해서 전파하기 때문임.
- 공항 면세점에서 바잉파워가 생겨서 시내면세점에서 기업형 따이공의 협상력을 낮출 수 있는 효과.
중국 자국 면세점을 키우기 위해 하이난 섬에 도내 면세점을 만듦. 활성화를 위해 하이난 방문 후 6개월간 온라인 주문을 가능하게 함.
샤넬, 루이뷔통 등 시내 면세점에서 철수하는 곳이 많음.
면세점을 키우기 위해 구매한도를 없앴지만, 세금이 있어서 큰 반응은 없음.
이런 정보를 집에서 들을 수 있다니 권순우 기자님과 삼프로 티비에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
화장품의 판매처 중 면세점 비중이 50% 이상이라는 것은 큰 충격이었다. 김동진 프로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화장품 안 쓰냐고 웃으셨다.
리오프닝 이후 면세점과 화장품은 여전히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주 고객인 중국인들이 한국에 여행을 와서 돌아가는 길에 물건을 사가야 하는데, 여행만 하고 물건은 안 사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면세 물건을 사러 하이난을 방문하고 6개월간 온라인 주문 가능 혜택을 누리는 게 좀 더 효율적이고 이득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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